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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오염의 원인 물질들


수질 오염의 원인 물질들

  강물이나 호수로 흘러들어가 물을 오염시키는 물질은 크게 생활 하수, 산업 폐수, 농축산 폐수로 나눌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생활 하수의 발생량이 가장 많아서 하루에 1000만t 가량이 발생하며, 산업 폐수는 하루에 5백78만t, 농축산 폐수는 하루에 약 9천t 정도가 발생하고 있다.
  생활 하수는 우리들이 집에서 쓰고 버리는 하수와 공장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일반 하수를 가리킨다. 우리들이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은 생활 하수로, 하수구를 통해 강으로 흘러들어간다.
  이렇게 해서 발생하는 생활 하수에 들어 있는 오염 물질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유기 오염 물질을 들 수 있다. 본래 유기물이란 생물체를 이루는 물질을 가리킨다. 가정에서 배출하는 유기 오염 물질의 예는 음식 찌꺼기나 사람의 배설물 등이다.
  강물 속에 들어 있는 유기 물질의 양을 나타낼 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오염의 정도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BOD'라는 단위를 사용한다. 유기 물질들이 강으로 흘러들어가면 썩게 된다. 즉, 미생물에 의해서 분해가 되는 자정 작용을 거치게 된다. 그런데 미생물이 유기 물질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하다. BOD는 바로 물 속에 녹아 있는 오염 유기 물질들을 분해하기 위해 미생물들이 사용하는 산소의 양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BOD 값이 커질수록 미생물들이 분해해야 할 오염 물질이 많이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즉, BOD 값이 커질수록 오염이 심한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와 비슷한 단위로는 'DO'라는 것도 있다. 이것은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을 뜻한다. 산소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물질이 아니다. 물 속에서 사는 물고기나 물 속의 유기 물질들을 분해해서 물을 깨끗이 만드는 미생물들도 산소를 마시며 살아간다. 따라서, 산소가 없는 물에서는 생물들이 살아갈 수 없다. 물고기도 물 속에 산소가 없어서 숨을 쉴 수 없게 되면 물에 빠져 죽게 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하수 속에 유기물이 너무 많으면 미생물들이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물 속의 산소를 전부 다 써 버리게 된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악취가 풍기는 더러운 하천들은 산소가 없어 생물들이 모두 죽어버린 지 오래인 하천들이다. 이런 하천에서는 미생물조차 살 수 없어 자정 작용도 일어나지 못한다.
  생활 하수에는 유독성이 심한 물질이 섞여 있지 않지만, 유기물을 대량으로 배출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생활 하수는 하수 처리장에서 처리를 거친 후 강물로 흘려 보내야 한다.
  농축산 폐수는 생활 하수나 산업 폐수에 비해 그 양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으나, 동물의 배설물을 비롯해서 고농도의 유기 물질이 섞여 있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큰 피해를 일으킨다.
  가장 문제가 되는 산업 폐수는 생활 하수에 비해 양은 적지만 고농도의 오염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여기에는 독성이 매우 강한 물질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우리 나라 뿐 아니라 외국의 경우에도 주요한 화학 물질 오염에 의한 인명 피해나 생태계 파괴는 모두 산업 폐수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산업 폐수는 반드시 완벽한 처리를 거쳐 강이나 바다로 배출되어야 한다. 때문에 이미 오래 전에 산업 폐수 문제로 홍역을 치른 일이 있는 선진국들에서는 산업 폐수를 가장 중요한 오염원으로 생각하고, 관리에도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마음의 만화경 다꾸 스티커 pc방 창업 언니만따라해 토스카 스카이라이프 봉틀쟁이 파란하늘 맑은바람 펠트공예
2010/02/28 13:15 2010/02/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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